한화 이글스 주목해야 할 선수 TOP 7 (2025)

 

야구팬 여러분! 2025년 5월 현재 한화 이글스가 7연승을 달리며 LG와 함께 리그 공동 1위(22승 13패)에 올라있는 놀라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8년 만의 1위 등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한화 이글스, 그 중심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2025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7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문현빈 - Z세대의 아이콘

약 39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문현빈은 2024년 시즌 루키 돌풍의 주역으로, 2025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캐주얼한 일상과 경기장에서의 리얼한 모습을 SNS에 공유하며 Z세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특히 아이돌 느낌의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로도 주목받는 문현빈은 필드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율 .287, 출루율 .356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한화의 공격력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이 제게는 큰 에너지가 됩니다.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라는 그의 말처럼, 문현빈은 필드 안팎에서 한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월 10일 문현빈선수 승리 인터뷰

 

2. 문동주 - 한국야구의 미래

"한국야구 미래"라 불리는 문동주는 2025 시즌 현재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03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29⅔이닝 동안 3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2003년생으로 올해 21세인 문동주는 최고 구속 159km/h의 강속구를 보유한 파이어볼러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5선발로 시작했지만, 최근 폭풍 성장하며 팀의 핵심 선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구력 향상이 가장 큰 목표였어요. 올해는 특히 볼넷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9이닝당 볼넷이 1.21개로 규정이닝 투수 중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며 제구력 향상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KT전에서는 7⅔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그전 NC전에서는 5이닝 5피 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강우콜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문동주의 성장은 한화 이글스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4월 26일 문동주선수 승리 인터뷰

 

 

3. 라이언 와이스 - 외국인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는 현재 5연승을 달리며 한화의 7연승과 18년 만의 1위 등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경기에 출전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며, 특히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193cm, 95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가진 와이스의 주요 무기는 최고 시속 153km의 강속구와 스위퍼입니다. 특히 스위퍼는 그의 대표적 변화구로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죠.

5월 5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디아즈와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바깥쪽 백도어 스위퍼로 삼진을 잡는 등 결정적인 순간의 제구력도 뛰어납니다.

"한국에서의 적응이 생각보다 빨랐어요. 특히 한국 음식과 팬들의 열정이 저에게 큰 에너지가 됩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와이스는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며 한화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4. 노시환 - 한화의 4번 타자

노시환은 현재 한화의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7연승과 리그 2위 등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268, 10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며,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94, 4홈런, 8타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타율 .158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마음을 편히 가지고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타격감을 회복했습니다. 4월 20일에는 NC전에서 KBO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죠.

"홈런왕 탈환이 목표입니다. 40개 정도는 쳐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는 그의 말처럼, 노시환은 올 시즌 홈런왕과 타점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 약 10kg의 체중 감량을 통해 몸을 만든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중입니다.

 

5월 2일 한화의 4번타자 노시환선수 승리 인터뷰

 

5. 허인서 - 미래의 포수

허인서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청소년대표 안방을 차지했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입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한화에 지명되었으며, 계약금 1억 1천만 원에 입단했습니다.

현재는 퓨처스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2025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39, 출루율 .314, 장타율 .435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81, 2홈런, 8타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죠.

지난 4월 30일, 한화 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년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재원, 최재훈 선배님 모두 경험이 정말 많으시다. 잠깐씩 동행하며 선배님들께 많이 물어보고, 그걸 토대로 퓨처스리그에서 준비할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허인서는 착실히 성장하며 한화의 미래 포수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허인서 대타 쐐기 2루타 데뷔 첫 타점

https://youtu.be/fszzrIey1Qg?si=7NcYT6YpxQl4CI16

 

6. 정우주 - 유망한 신인 투수

정우주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18세 유망주로, 계약금 5억원을 받은 거물급 신인입니다. 현재까지 12경기에 출전해 2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며, 11⅓이닝 동안 1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특히 WHIP 0.71, 피안타율 .128이라는 뛰어난 세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8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필승조로 승격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5km/h에 달하며, 최저 구속도 152km/h에 달하는 파워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많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더 성장하는 투수가 되고 싶어요."라는 그의 말처럼, 정우주는 19세 신인답지 않은 차분한 마운드 매너와 침착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월 2일 정우주선수 승리 인터뷰

 

 

7. 심우준 - FA 영입 내야수

심우준은 2024년 FA 자격을 얻어 KT 위즈에서 한화 이글스로 4년 총액 50억원(보장 42억원, 옵션 8억원)의 계약으로 이적했습니다. 이는 2025 FA 시장 첫 번째 '이적 계약'으로 기록되었죠.

현재 2025 시즌에서는 타율 .184, 출루율 .215, 장타율 .276, OPS .491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5경기에 출전해 14안타, 1홈런, 6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며, 최근 10경기 타율은 .097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심우준은 수비와 주루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한화의 '달리는 야구'를 구현할 핵심 선수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특히 개막전에서는 전 소속팀 KT를 상대로 1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한화의 4-3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직 적응 중입니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는 그의 말처럼, 심우준은 타격 부진을 극복하고 제 기량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 29일 심우준선수 승리인터뷰

 

 

마무리

2025년 한화 이글스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과 경험 많은 베테랑들의 조화로 18년 만에 1위에 등극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문동주, 정우주와 같은 젊은 투수진의 성장과 노시환, 문현빈과 같은 타자들의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더 나아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수를 가장 주목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 해주세요!